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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주에 드리는 조황안내

작성자 Fvill(ip:220.81.14.73)

작성일 2022-04-28 07:18:39

조회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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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가뭄으로 인해 갈수기가 일찍 도래한것 같은 4월의 마지막 주말 입니다.

이번주는 용성권 몇군데를 둘러 봤는데요.

생각 했던것 보다 저수율은 더 낮아 보이고, 그나마 조금 내린 비는 해갈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어영부영 하다보니 산란철도 이제 막바지에 도착한것 아닌가 합니다.

아직 계곡지 산란이 남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평지형 저수지 들은 안정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이며,

강계를 비롯한 모든 낚시터 들에서 고른 입질과 조황을 보이고 있어서 실로 붕어 낚시의 제철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낚시가 어렵다는 분들이 많은. 아이러니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도 합니다.

이는 일기에 따른 악재가 많이 산재한 것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데요.

수심에 따른 포인트의 선정,미끼의 운용,공략 시간대의 조절 등으로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이 최선이지 않을까 합니다.


밀못,남산지 등과, 경동신지, 후곡지 등에서도 입질이 시작되었다고 하는군요.

배스터 들과 강계의 4짜,5짜 등의 대물 소식은 아니지만 준척급 마릿수와 허리급 까지의 붕어 소식은 늘 들려 오는만큼,

화려한 5월을 앞두고 본격적인 낚시시즌의 서막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어봉지등 준 계곡지와 중대형 저수지 들에서 산란의 시작과 함께 대물붕어 소식이 들려올때가 되었다고 봐야 겠습니다.

언제라도 대처가 가능 하게끔, 채비도 잘 점검 하시고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아카시아 꽃도 만개를 했으니 말입니다.^^


어저께 내린 비로 강계는 약간의 수위가 올라 이번주는 무난히 낚시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 지고요.

저수지는 너무 수위가 낮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히려 저수위 에서 또한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더 큰 기대를 가지시는 것도 긍정적인 사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설못 잠시 둘러보고 용성으로 넘어가 볼까 합니다.

이곳은 산란철 부터 가을까지 꾸준하게 낚시가 이어지는 아주 전통 있는 소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꿈의 대물터로 알려 지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주차 여건이나 포인트의 협소로 인해 조금은 퇴색 되어진 느낌 인데요.

그래도 아직 까지는 해 볼만한 곳으로 인식해도 될것 같습니다.


현재 물색은 살아있는 느낌을 주고 있으며 언제나 처럼 수위는 낮은편 입니다.

첫 장마에 수위가 오르면 어디나 마찬가지로 호조황을 볼수 있기도 하지만,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도

포인트만 잘 잡으신 다면 충분히 손맛 보실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입 여건이 다소 불편 하기는 하지만 중류권 정도에 자리 한다면 무난히 소기의 목적을 이룰수 있을것 같고요.

아직까지는 대물 자원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큰 손맛을 기대 할수도 있습니다.


단,농번기인 만큼 양보하는 미덕이 필요해 보이며,특히 주차 문제에 신경써 주실것을 바랍니다.












용성 고죽에 위치한 신제지 입니다.

알려지다 시피 이른 봄부터 낚시가 시작되는 잘 알려진 곳이며 주차 여건등 모든 조건이 나무랄수 없는 낚시터 입니다.


그렇지만 올해는 가뭄탓 일까요. 수위가 너무 낮기도 하지만 꾸준히 배수가 이루어 지고 있어서

이렇다할 조황이 전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제방이 완전히 들어나 윗못 부분은 아예 낚시가 불가능한 수준이며

아래못에서 주로 릴 낚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 입니다.


중간제방 끝 부분을 포함 아랫못 상류권과 일부 포인트 에서 낚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긴 하는데요.

아무래도 이런 상황에서는 잔챙이 성화나 잉어들의 난립이 우려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소란스럽지 않은 상태가 된다면 충분히 기대해도 될것 같은 분위기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수가 많이 된걸 보니 용성지가 궁금해 집니다.

용성지는 늘 배수기인 5월에 최고의 조황을 자랑해 왔는데요.

막상 와보니 기대했던것 보단 아직 수위가 높은편 입니다.


그렇지만 시기는 딱 된것 같아 보이는 군요.

비록 자리에 도달하기 까지는 매우 어려운 난코스로 이루어져 있지만 늘 마릿수 낚시가 가능한 곳이니 만큼.

여전히 찾으시는 분들은 많다고 봐야 겠지요.


앞으로 약 1m 정도 물이 더 빠진다면 더 많은 기대를 할수 있겠지만 이제부터라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마릿수 붕어로 말이죠.


이곳은 주로 떡밥낚시가 이루어 지지만 지금은 옥수수가 대세로 이용되고 있으며

산란기 에는 어느곳 보다 지렁이 미끼에 반응이 빠른만큼 다양한 미끼를 준비 하시는게 바람직 할것 같습니다.


포인트 진입 여건이 좋지않고 수심이 깊은만큼 안전에 무엇보다 우선해 주시고요.

계곡지의 시원한 느낌만큼 시원한 낚시가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제방공사가 끝난지 제법 시간이 지난 신사지 입니다.

지난해 부터 꾸준히 붕어 소식이 들려오고 있고요. 씨알도 제법 만족할만 하다고 합니다.

이래저래 저수지 모습이 약간 바뀌면서 포인트 도 약간씩 이동된 상황 이지만 

그래도 쉽게 접근할수 있는 저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부터 상류에 있는 좌대는 아직 그대로 인게 마음에 걸리는 군요.

수위가 내려 가면서 흉물스럽게 보이기 까지 하는데, .........

길가에 위치한 저수지인 만큼 지나 다니면서 보는 눈도 많고, 따라서 말도 많은것 같습니다.

이제는 좀 생각해 봐야할 낚시문화가 아닐까 합니다.








내촌의 아담한 소류지 한곡지 모습 입니다.

규모가 작고 말과 마름등의 수초가 밀생해 낚시가 늘 어려운 곳이지요.

그래도 매년 5월이면 호조황을 보여주곤 했었는데요.

올해도 현재의 수위를 유지해 준다면 기대 이상의 조과를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방끝 부분과 상류, 그리고 중류 한두곳이 포인트로 형성 되는데요.

잡어의 성화가 심하고 잔챙이를 피할 방법이 잘 없어 조금은 꺼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적당히 수초에 붙이는 노력과 수심층을 찾는 수고를 한다면.

허리급 이상의 대물붕어는 물론 이쁜 계곡지 붕어를 마릿수로 볼수 있는 행운이 있기도 합니다.

깨끗한 저수지, 한곡지의 파이팅을 기대해 봅니다.










4월은 낚시인 들에게도 잔인한 계절 이였던가 봅니다.

강계는 물론 저수지 에서도 대물 붕어의 대박 소식이 있었던가 하면, 입질 받기가 하늘의 별을 따는 만큼이나,

어렵고 힘들었다는 분들이 더 많았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이쁜 봄 붕어들의 얼굴은 보고 가야 될것 같습니다.

조황을 알려 주신 분들께 이 면을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호명지 에서 어렵게 붕어를 만나신 조사님. 준척부터 월척급 까지네요.



지난번 소식에 용두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의외로 손맛 보신 분들이 많았다는 전언을 들어서 반가웠습니다.

없는 자리에서 터트린놈 빼고 요런 놈들만........






남산지 에서 여전히 손맛보신 조사님도 계십니다.

이곳은 이제 봄 낚시터로 자리 메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올해들어 첫 소식을 전해주신 황금길 님입니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조행길에 오르셨다니 축하 드리고요.

앞으로도 꾸준히 즐거운 낚시여정 이어 가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20여수의 마릿수 준척급 빼고 라는 군요.^^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일이 사뭇 새삼스럽게 느껴 지는 때가 있습나다.

요즘 저수지를 보면서 인데요. 언제 부터 인가 쓰레기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확인하곤 합니다.

이제 낚시인 스스로 정화되어 가는 것으로 볼수 있기에 앞으로의 낚시는 한층더 밝은 미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노력한 결과물 이기에 더더욱 반갑고 달가운 일인데요.

여기서 조금만 더 정진 한다면 깨끗하고 쾌적한 낚시터가 우리앞에 놓이게 되지 않을까 하고 부푼 마음 입니다.

한마음으로 힘을 써주신 모든 낚시인들께, 낚시인의 한사람 으러써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기온은 조금 낮은감이 있지만 전형적인 봄날의 주말을 맞이할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산란철이라 할수 있겠지만 충분히 안정감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손맛이 보장된 조행길이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즐낚 하시고요. 봄내음 많이 맡으시고 돌아 오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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