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일은 초겨울 날씨를 보일것 같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가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데요.대물을 만날수 있는 가을시즌은 아직 조금 남은듯 합니다.

주말은 다행히 기온이 좀 오른다고 하지요.

납회 등의 행사가 많은 한주가 될것으로 보여 지는데,이정도 일교차의 날씨에서 늘 호조황이 있어 왔던 만큼,

이번 주말은 기대 가득한 출조길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방한 준비만 완벽하게 하시고 바람이 없다는 가정 한다면 낚시하기 참 좋은 계절에 해당되는 시기가 지금 입니다.

아침이면 자욱한 안개가 운치를 더하며 수면에 반영된 단풍이 선경을 만들어 주는,마치 한폭의 그림같은 계절 인데요.

이번 주말이 그 정점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포인트 편차가 많이 나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어느정도의 작업은 필수로 보이며,가능 하다면 수초대를 공략해 보는것이 입질받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강계가 여전히 꾸준히 조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수지 낚시가 활률을 높일 시기 이기도 한만큼,

그동안 등한시 해왔던 소류지를 찾아 보는 기회의 주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평지형 저수지와 연밭들도 아직은 여유가 좀 남아 있는 상황 입니다.

그런만큼 주말에는 가볼만한 곳들이 제법 많을것 같은데요.

평소 생각해 두었던 낚시터와 포인트 들을 미리 염두에 두면서 즐거운 출조계획 세워 보시길 바랍니다.

가을색으로 곱게 물든 저수지 몇곳 둘러 봤습니다.

아주 조금 이라도 출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침 안개가 아직 채 걷히지 않은 어봉지의 모습 입니다.

반영되 산의 모습이 이쁘지요.

제방을 기준으로 좌안에도 몇분의 선객이 보입니다.

좌안 에서도 대편성을 하시는 모습을 볼수 있구요.

아직까지 제대로 서리가 내리지 않은 상황 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어봉지는 아직 몇주더 낚시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완연한 늦가을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요리지 입니다.

물빛이 벌써 살짝 맑아진 상태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저수지가 진입 여건이 나빠 지면서 찾는 분들이 뜸 해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지각없는 분들의 단골 놀이터가 된듯 한데요.

이곳저곳에 모아지고 있는 쓰레기 더미를 보면서 출입을 제한 하는것 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의 이쁜 모습으로 다시 살아나는 요리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농사철이 끝난 시점이라 오랜만에 게양곡지를 올라가 봤습니다.

예전의 이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현재 만수위를 보이고 있는것이 약간의 난제로 보여 지는군요.

다행히 물색은 괜찮아 보입니다.

변함없는 게양곡지 모습에 감사하며 이런풍경 이라면 하루 쉬어가기는 정말 좋은곳으로 기억해도 될것 같습니다.

그동안 조용했던 진량의 신제지가 올해는 주목을 좀 받았습니다.

그동안 안본 사이에 연이 많이 번진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이곳은 배스가 많아 예전에는 대물붕어의 산지로 알려 졌었는데......

올해는 다양한 씨알의 붕어가 얼굴을 보인것을 보면 외래종이 제법 토착화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내년봄 산란 시즌에는 또한번의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는 데요.

20년 전국 최대어 산지는 이곳 신제지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가져 봅니다.^^

얼마남지 않은 시즌탓에 마음이 바쁘신 분들의 뒤를 쫒아가 봅니다.

먼저 황금길님 소식 입니다.

봄도 좋지만 낚시는 역시 가을임을 실감케 하는군요.

올해 소류지 월척 마릿수는 단연 황금길 님이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이쁜 붕어를 만났음에 또 다음 행선지로 떠나 봅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영천의 소류지

역시나 이쁜 붕어를 만나 셨네요.

특히 꼬리가 참 잘생겼네요.

이번주도 감사 합니다. 늘 알찬 출조길 되십시오.

초계님이 조황 소식을 알려 오셨습니다.

1차로 보내온 붕어 소식

월척포함 마릿수 손맛 보셨고요.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작업한 흔적이 보입니다.

노력에 따른 보상은 당연히 있겠지요.

역시나 월척포함,마릿수 붕어. 손맛 축하 드립니다.

토종터를 찾으신 이조사님. 채색이 각기 다른  월척 손맛을 보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가을 연밭을 찾으신 영국씨

분위기 좋아 보입니다.

허리급 월척 붕어를 낚으셨네요.

심심찮게 입질도 받으시고......

고향 앞으로 보내주신 넉넉한 마음까지... 모두모두 감사 드립니다.

최사장님의 이쁜 붕어 구경 합니다.

역시나 허리급의 멋진 놈이네요. 손맛 축하 드립니다.

이번주 소식은 여기 까지 입니다.

올해의 조황소식도 이제 몇번 남지 않은것 같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가로수의 단풍은 햇살을 받아 눈이 부실 만큼 아름답네요.

그렇지만 오싹한 추위가 가을도 끝자락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방한준비 잘 하시고 출조 하셔야 된다는것 꼭 기억해 주시고요.

따뜻한 입질도 많이 받는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이 수능일 인데요.해당 학부모님 들에게는 좋은결과가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2019년 최대어 차상 계측자

입상자 확정후 원하시는 문장이나 문양을 넣어 드립니다.

협찬해 주신 제작자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