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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맞으며-힌남노가 지나간뒤

작성자 Fvill(ip:220.81.14.73)

작성일 2022-09-06 17:47:16

조회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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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걱정과 우려로 밤을 지세우게 만든 태풍이 이지역은 비교적 조용하게 지나간듯 합니다.

그렇지만 일부 지역으로 많은 피해를 본 곳들이 많다고 하니 심히 걱정도 됩니다.

아무쪼록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재난을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긴 가뭄으로 인해 바닥을 보였던 저수지 들이 이번 태풍비로 대부분 예전의 모습을 찾은듯 보입니다.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소류지 들은 만수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감탕이 가라앉는 몇일 정도가 지나면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열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 봅니다.


금호강을 비롯한 강계들도 시원스런 수위와 물 흐름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까지 시원해 지는 느낌 인데요.

아침에 본것과 지금이 다르듯,내일 아침에는 둠벙들과 연안으로 충분히 낚시를 할 만큼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긴 갈수기를 지나면서 발달한 침수 수초들과 물빠진 연안을 가득 자리하고 있던 육초들이 또 다른 악재로 다가올듯 합니다.

그렇다고 그냥 할수도 없는 상황에 수초작업은 할수 밖에 없겠는데요.

아시다 시피 너무 무리하게 하지 않는것도 가을 낚시의 또 다른 요령이 되지 않을까요.


어쨌거나 기다리던 비는 내려 수위는 올라갔고, 9월은 맞았습니다.

태풍만 없었다면 바로 시즌을 맞이했을 것이지만 몇일 늦어질 것으로 보이며,

추석연휴 부터는 가을 시즌 이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합니다.


태풍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가까운 저수지 몇고 다녀 왔습니다.

구경 하시고 앞으로 출조 계획 세워 보시길 바랍니다.



벼는 이제 고개를 숙이기 시작 하는데 추석 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빠른 명절을 맞은만큼 가을도 더 빨리 우리곁을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바닥을 보였던 밀양지 부터 찾아가 봤습니다.



만수위를 보이고 있으며 새물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비교적 조용하게 내린 비 탓에 감탕은 빠르게 가라 앉을 것으로 보이는 데요.

이런 분위기 라면 올 가을은 기대 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이 얼마나 있나 하면서 늘 척도로 삼던곳이 이곳 어봉지 입니다.

얼마전 비가 조금 왔을때 부터 오름 수위를 보였었는 는데요, 태풍오기전 모습 입니다.



요런 이쁜 붕어들이 재롱을 부리곤 했지요.^^



상류로 부터 제법 많은 물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아직 만수위를 채우지는 못했지만 근처까지 가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 갈수기때 모두들 지형을 숙지 하셨을 테니 가을낚시는 훨씬 수월 하겠지요.

가을 한철 또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비교적 가뭄피해를 많이 받지 않았던 밀못 전경 입니다.



역시 만수위를 보이고 있으며 제방쪽을 제외하고 전역에 감탕이 일었습니다.



밀못은 여름내내 조황이 어어지고 있었던 만큼 앞으로 더 기대를 가져도 될것 같고요.

특히 가을시즌에 빛을 발하는 곳이기도 하고 감탕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곳이기도 한만큼.바로 낚시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남산지도 꾸준히 수위를 높히더니 만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감탕과 수초가 발목을 잡긴 하겠지만 꾸준한 저력이 있는 만큼 초가을 손맛터 로 여전히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도 금천면의 갈리지도 한번 볼까요.



청도 쪽은 조금더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하는데요. 이곳또한 감탕이 장난이 아니네요.



빨리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인데요, 가을 저수지인 만큼 올해는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기를 바래 봅니다.





강계로 눈을 한번 돌려 보겠습니다.

자인교 아래의 오목천을 보고 있는데요. 수량이 많지요.

그렇지만 하천의 특성상 아마 내일부터는 낚시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붕어들도 많이 올라 왔을 것으로 기대 하면서......^^




금호강은 확실한 태풍뒤의 수위를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많은 둠벙들에 붕어가 그득하길 기원해 보고요.

물이 안정되는 2~3일 후부터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지만 안전에는 늘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늘 비온다는 이야기에 붕어 모델들이 잘 안보였네요.

그래도 가을을 기다리는 이쁜 붕어를 보면서 다음을 기다려 봅니다.

깨끗한 소류지를 늘 고집 하시는 오붕님은 항상 손맛을 보고 계시는 군요.

감사 드리며 축하도 함께 드립니다.





체형이 벌써 시즌 붕어를 닮아가는 이쁜 붕어를 낚으신 분도 계시네요.

축하 드립니다.




추석을 기다리는 바쁜 마음에 오늘은 여기서 마감해야 될것 같습니다.

다른해 보다 일찍 찾아온 한가위 인 만큼 온화한 날씨로 가을이 길게 이어지길 바래 봅니다.


비가 온 뒤인 만큼 늘 안전에 신경써 주시길 바라고요.

또 농번기에 접어드는 만큼 현지민 들의 사정도 잘 살펴봐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대목이라 바삐 움직이 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은데요.느긋하게 명절 맞으시길 바라며

모든게 풍성한 만큼 붕어 조황도 좋은 지절을 맞아 더욱 풍성해 지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 십시오.


첨부파일 1662442186812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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