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중,낚시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4월과 5월,그리고 9월과 10월이 아닐까요.

이제 환절기의 절정,광관의 3월이 끝나가려 합니다.

산란특수의 기대로 열심히 달려 봤지만 힘만 빼신 분들이 대부분이 아니였나 합니다.

그만큼 봄낚시는 어렵고 힘든 여정이라 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평지형 저수지 들이 대세를 이룬 시기 였습니다.

주로 외래어종이 들어 있는 곳들 인데요.

반월지,연지,문천지와 입지,그리고 백양지 등이 대표적이 아니였나 하고요.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런추세는 이어질 전망 입니다.

이제는 대곡지,어봉지 등과 소류지 들을 중심으로 출조 하셔도 좋을 시기로 보여 집니다.

어제 둘러본 저수지들 대부분이 산란의 기미를 보이는가 하면,

현재 산란을 하는곳도 목격되는 만큼,포인트 선정시 제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강과 수로등의 조황이 전국적으로 활성도 높게 나타나는 편이며,

특히 평지형 연밭들에서 이제막 대물들의 조황이 폭발적 양상을 보이는 만큼 본격,제철이라 여겨 집니다.

역시나 이번 주말도 그리좋은 날씨 여건은 아닌 것으로 예보 되어 있지만,

어지간 하면 손맛 보실수 있는 좋은 계절인 만큼 기대를 가지고 출조 하셔도 될듯 싶네요.

어디를 가도 봄꽃의 화려함을 볼수 있는 아름다운 계절 입니다.

기분좋은 출조길이 될것같은 분위기 인데요.몇곳 둘러본 저수지가 미력이나마 참고 되었으면 합니다.

경산권 수로들이 올해는 수위가 매우 낮은 상황 입니다.

임당의 수로 모습 인데요.포인트가 많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하류권 모습.

평일에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난해와는 달리 대편성이 많이 바뀐것 같네요.

부들의 새순은 보이지만 썰렁한 분위기는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인접한 오목천도 비슷한 양상 이라는것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사 대곡지 모습 입니다.

이곳도 적정 수위에서 많이 내려간 모습 이군요.

최상류 수초대는 낚시 불가한 상태 이지만 조금만 내려 앉으면 자리는 많이 있습니다.

예년 보다 빠르게 올해는 산란이 일찍 시작 되었네요.

마른 수초를 활발하게 흔드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오히려 수위가 좀더 빠졌으면 하는 생각도 해 보지만

그럭저럭 봄낚시는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늘 봄이되면 많은 꾼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속초지 입니다.

겨울내내 물이 빠져 있었는데..... 아직도 여전 하군요.

보시다 시피 상류는 낚시가 어려울것 같고, 중하류로 자리를 잡아보시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딱 이맘때 부터 시작되는 남산지 입니다.

진입 여건등이 좋아 항상 편한 자리를 제공 하는데요.

부평초가 없는 지금이 낚시하기 에는 한결 수월하지 않을까 합니다.

굵은 씨알의 붕어를 만날수 있는 시기인 만큼,오며 가며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4월의 저수지 어봉지가 조용히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상류 수심이 2m 권으로 찌맛과 손맛을 한꺼번에 느낄수 있는 곳이지요.

진입 여건이 훨씬더 좋아져 주말이면 자리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 될것 같습니다.

벌써 부터 상류권에 붕어의 움직임이 감지 되는 만큼,올해도 호조황이 있기를 바래 봅니다.

이제 막 대를 펴시는 분의 기대치도 한껏 높아 보입니다.^^

어느 저수지,어느 낚시터를 막론하고 쓰레기 문제는 이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 되었습니다.

우리 낚시인 들도 각성하고 반성하며 또 새로운 각오를 가져야 될 시기가 아닌가 생각 하는데요.

이제는 주위에 서로 지적하고 챙겨주는 문화도 생겨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주는 산란직전의 멋진 봄붕어 모델이 들어와 있습니다.

손맛도 보시고 방생의 미덕도 쌓으신 김조사의 제보에 감사 드립니다.

바로 올라 왔을때의 힘찬 모습이 느껴 지는데요.

계측결과 46.5cm 의 대물 붕어 입니다. 손맛보신 김조사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요건 덤으로 올라온 월척 이네요.

청도,영천,경산권이 비슷한 조황을 보여 주는 시기 입니다.

대창권의 채산지,본촌지 등과, 청도권의 갈리지,정곡지,화일지 등도 때가 된것 같구요.

경산의 연지,정상지,구경지 등도 이제 찾을때가 된것 같습니다.

참고 사항으로 신곡지,황룡지,남산의 내지 등이 공사를 하고 있으니 출조시 낭패가 없기를 바라구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낚시를 금지한 곳들도 많다는 것을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비와 바람,그리고 밤이면 사정없이 떨어지는 기온에 야외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 입니다.

철저한 준비만이 낭패를 면할수 있는 만큼 항상 잘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의 상황도 비슷 하지만 늘 그러하듯 집에만 있을수는 없겠지요.

그렇지만 충분히 손맛보실수 있는 기회의 주말이니 만큼,목적한 성과를 꼭 이루 시리라 믿어 봅니다.

좋은 주말 보내 십시오.

2019년 최대어 차상 계측자

입상자 확정후 원하시는 문장이나 문양을 넣어 드립니다.

협찬해 주신 제작자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