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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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경산권 저수지 모습

작성자 Fvill(ip:220.81.14.73)

작성일 2022-06-09 10:58:40

조회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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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약간의 비가 긴 가뭄끝에 단비가 되어 내렸습니다.

강계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지만 저수지 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것 같은데요.

여전히 저수율은 바닥이고 여건은 어려워 보이지만 그래도 희망 이라는 것이 생긴것 같아 다행 스럽습니다.


갈수기만 되면 저조한 조황에 늘 실망 하곤 하지만 올해는 유난한것 같지요.

잔행이와 잡고기 성화가 유별스럽기도 하고 아예 입질이 끊기는 통에 의욕을 상실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붕어가 어딜 가는것도 아니고 하니, 또 가방을 메는게 아닐까 합니다.


초여름에 들어 서면서 조황은 그리 신통치 못햇던것 같습니다.

일기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 같기도 하고 수초등의 악재도 작용한듯 보이는 데요.

하루빨리 적당량의 비가 내려 안정화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로 부진한 조황속에 간간히 턱걸이 월척 붕어와 준척 마릿수 조황이 있기도 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올해 갈수기 에는 대물붕어의 출현이 더욱 힘들어진 모습 인데요.

이는 대형지 들의 낚시금지와 다른해와 다른 배수량에 기인한 것으로 원인분석을 해 봅니다.


비온뒤 몇일간 기온이 많이 내려 가면서 낚시는 더 어려운듯 보이는 군요.

다행히 이번주말 부터는 예년기온을 되찾는다고 하니 주말출조에 기대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에는 용성권의 배수 상황을 몇군데 둘러 보고 왔습니다.

이 지역 또한 사정은 비슷 했는데요. 그래도 다행스런 점은 점차 안정되어 간다는 것 이였습니다.

경산,청도,영천 권역이 모두 현재 상황들이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참고 하시고 주말 출조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경동 새못 전경 입니다.

여타 저수지에 비해 배수가 그리 극심 하지는 않은 모습 인데요.

수초의 방해 요소만 제거 한다면 낚시여건은 괜찮아 보이는 곳입니다.


밤낚시와 아침 낚시에 꾸준히 붕어 얼굴을 볼수 있는 곳으로 

남산지,천마지 등과 함께 계절의 변화와 무관하게 낚시가 이루어 지는 곳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주로 옥수수와 떡밥낚시가 행해지고 있으나 아침으로는 지렁이 미끼가 잘 먹히는 곳이니 만큼,

다양한 미끼류를 준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능적지로 비온뒤 배수가 멈춘 상태에서 출조하신 분들이 보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조과는 기대 이하 였다고 하는군요.


갈수기에 어느정도 조황이 나오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올해는 참 어려운것 같군요.

자리하신 분들이 골고루 분포하여 낚시를 해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없다는 것은....

좀더 시간이 필요 하다는 것이 겠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저수지 능적지에 낚시까지 잘 되길 바라는 것도 욕심이 아닐까 생각 하면서,

다음번에 찾을때는 멋진 조황사진과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육동지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배수도 시원 하지만 저수지 풍광도 참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곳입니다.


이 와중에 얼마전 대물붕어를 포함해서 손맛을 보신분 들이 계신듯 하네요.

소문이 나면서 잠시 붐볐다는 후문.....

사진으로만 확인을 했는데. 참 잘 생긴 붕어 였습니다.


이곳은 워낙 수심이 깊고 경사가 많아서 주의가 필요한 낚시터 입니다.

안전에 늘 신경써 주시고 이렇게 배수가 된때 낚시가 가능 하다는 것도 알아 두시면 좋겠네요.









봄못은 육동지 바로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배수가 심하지 않은 곳중에 한곳 이지요.


그늘이 좋고 물빠짐이 적어 여름철 낚시터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진입도 나쁘지 않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대물붕어를 만나기가 워낙 어려운 곳이기도 해서 

더러는 망설이기도 하는데요.

오래도록 마르지 않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늘 기대를 가질수 있어서 좋기도 합니다.









용두지는 지난번 보다 수위가 더 내려 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으시는 분들은 꾸준한것 같은데요.

상류를 제외하고 자리또한 넉넉해 져서 출조 여건은 나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가운데 바위가 보이면 한번쯤 기회가 오기도 했었는데......

올해도 뾰족하게 바위 상부가 더러나 보이는 것을 보면 안정된후 노려볼만 한것 같습니다.


건너편으로 양봉을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주의가 필요해 보이고요.

쓰레기는 꼭 되가져 오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번에는 이쁜 계곡붕어를 구경 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될것 같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들도 있는만큼 다음번에는 더 멋진 그림을 보여 드릴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붕님의 계곡지 붕어가 너무 깨끗해 보입니다.




여기 또 잘생긴 붕어가 있네요.

제보해 주신 분께 감사 드립니다.






붕어낚시의 어려운 한 고비를 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올해 오름 수위때는 얼마나 멋진 조황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물빠진 지형을 잘 숙지해 두셨다가 잘 활용 한다면 소기의 목족에 한발 더 다가갈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덥지 않은 유월 중순 인데요. 밤낚시 하기 딱 좋은것 같아 보이는 군요.

모기도 별로 없고 난로도 없어도 되고.......

배수말고는 큰 걱정이 없는 주말, 재밋는 출조길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첨부파일 Resized_20220527_060927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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