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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봄-어느듯 산란철

작성자 Fvill(ip:220.81.14.73)

작성일 2022-03-18 05:53:53

조회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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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바람과 함께 조금은 요란스럽게 내리는 아침 입니다.

몇일간 정말 봄이 왔음을 느꼈는데요. 또 당분간 꽃샘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니 아쉬운 마음은 있는것 같습니다.


긴 겨울잠을 자고난 느낌, 진작에 봄이 왔건만 이렇게 늦게 조사님 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최선을 다해 지면을 채워 나가도록 해 보겠고요.

언제나 좋은소식 전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유난히 겨울과 추위가 길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러다보니 벌써 봄꽃이 피고 산란시기가 되고 말았군요.

물론 발 빠르게 봄을 찾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평년보다 다소 늦어진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벌써부터 봄 붕어 소식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주로 평지형 저수지 들이며 대형지 라는 것과 보트 낚시가 조황이 좋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만,

문천지,한못,창녕의 장척지 등의 대물붕어 마릿수 소식은 산란철이 도래했음을 잘 보여 준다고 할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경산의 기리지.진못. 당음지 등과 영천의 새미골지. 등 평지형 저수지 들에서 

월척급 포함 마릿수 붕어를 쉽게 만날수 있는 것을 보면, 봄은 확실히 우리곁에 와 있는것 같습니다.


북 영천권의 소류지 들과 경산. 청도권의 소류지 들에서도 심심찮게 붕어 소식이 들려 오는것을 보면

붕어낚시 시즌을 알리는 청신호는 벌써 켜진듯 한 만큼, 

바람과 추위가 아직은 발목을 잡고 있지만 이제는 움직여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아직까지는 겨울의 잔재가 남아 있긴 하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 가고 있는

저수지 모습 소개해 드립니다.





휴일이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며, 평일에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진못 풍경 입니다.



탁한 물색에 진입 여건이 좋다는 장점이 늘 붐비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웃한 기리지, 당음지 등과 함께 가장 일찍 봄을 여는 낚시터로 자리메김 한듯 합니다.



기리지 에서 밤낚시에 올라온 붕어들........



경산의 임당지역 수로는 올해 가뭄의 영향으로 수위가 많이 낮아 졌습니다.



바닥이 훤할만큼 인데요.물색이 탁하고 수심이 좀 나오는 곳으로 자리를 찾도록 해야 할것 같네요.



오목천의 모습 입니다.



수로권 보다는 다소 유리해 보이며 수량도 괜찮은 편이라 이곳부터 시작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얼마전 오목천에서 낚인 붕어들 모습 입니다. 제법 토실해 진듯 하네요.




곧 봄소식이 들려 올것 같은 저수지 몇곳 안내해 드립니다.

밀못 부터 볼께요.



자리가 점점 없어지는 안타까운 곳이지만 그래도 일찍 봄시즌을 맞는다는 상징적 의미는 늘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올해도 늘 그러하듯 좋은 조황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봄이면 빼놓을 수 없는 곳, 경동신지 모습 입니다.



지렁이 미끼가 가장 잘듣는 봄낚시터 인데요.

나무의 새싹이 파릇할 즈음 가장 돋보이는 손맛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밀양지는 진작에 찾으시는 분들이 보이는 곳입니다.



올해도 좋은 조황이 있을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곳인데요.

지금부터 꾸준히 노려봐도 괜찮을 곳 같습니다.




지난해 조황이 별로 였던 어봉지



올해에 거는 기대는 큽니다.

수위가 약간 내려가 있으며, 벌써 부터 물속 수초는 간과하지 못할 정도가 된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노리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요.

지금도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찾으시곤 한답니다.^^




속초지는 매년 배수가 많이되는 곳중에 하나 입니다만, 그래도 붕어는 있는것 같습니다.

확인된 속초지 허리급 붕어 인데요. 곧 산란이 시작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편 영천권 소류지 들에서도 산란이 임박한 붕어들의 입질이 이어지고 있다는 데요.

준척급과 함께 턱걸이 들을 마릿수로 만날수 있는 행운이 따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주 빠르게 봄을 맞는 밀양의 수로모습



글루텐 미끼로 손맛을 볼수 있는 곳이라고 하고요.

인근의 수로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하니 발품한번 팔아 보시는 것도 괜찮치 않을까 합니다.






낚시점에서 가까운 구라지 모습 입니다.

대공원 부지에 편입되어 낚시가 가능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짬낚터로 꽤 좋은곳 이였는데 아쉽네요.

이런 낚시터 들이 다시 복원되고 재 생성되는 것이 우리 낚시인들의 바램이긴 합니다.

그길은 요원한것 같습니다.



산란이 임박한 구라지 붕어 




올해는 이렇게 간략하게 봄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날씨만 바쳐 준다면 충분히 손맛을 즐기실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듯 보이는 군요.

의외로 이시기에 대물붕어의 손맛을 보시는 분들도 많은만큼,

채비 단단히 하시고요, 봄 붕어 맞으러 떠나 보심은 어떨까 합니다.


주말날씨가 그리 고르지 못해 조금은 망설여 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봄은 봄입니다. 잘 준비 하셔서 즐거운 주말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다음 부터는 대물붕어 들의 모습도 볼수 있을것으로 기대를 하면서요.^^




첨부파일 20220316_0943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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